무엇보다 중요한 클렌징!

손이 지저분하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외출 후 뿐아니라 손이 더러워진 듯 싶으면 바로 클렌징을 해준다. 비누로 충분히 거품을 내주는 것이 기본. 거품을 이용해 손가락 하나하나를 문지르듯 닦아주고 깨끗하게 헹군다.

틈나는 대로 꼼꼼한 케어

손을 닦은 후엔 반드시 크림을 발라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준다. 매일 얼굴에 기초 케어를 할 때 얼굴에 바르고 남은 여분을 손에도 발라주도록 한다. 핸드 크림을 바를 땐 손등에서 시작해 손가락과 손톱 끝까지 부드럽게 바른 다음에 손가락을 하나씩 당겨주고 손바닥을 꾹꾹 눌러주는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거친 손을 위한 핸드 팩!

손이 심하게 거칠어졌거나 텄다면 핸드 팩을 해준다. 매일 핸드크림으로 마사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잠들기 전 손에 크림이나 마사지 오일을 고루 발라 손등과 손가락까지 마사지한 다음 면장갑을 끼고 자는 것도 좋다.

손끝까지 세심하게 네일 케어

핸드케어의 가장 세심한 마무리는 바로 손톱. 손톱을 둥글게 감싸고 있는 굳은 살인 감피(큐티클)를 깨끗하게 정리해 주어야 손의 표정이 더 예뻐진다. 또한 네일 에나멜을 발라주었을 때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감피를 너무 많이 잘라내면 세균감염이 될 수도 있으므로, 많이 지저분하지 않다면 감피를 밀어 정리하는 정도로 마무리한다. 손톱은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게 원하는 모양으로 자른 뒤 손톱 파일로 갈아 손톱 끝을 부드럽게 정리한다. 미지근한 물에 손을 2분 정도 담가 감피를 불린 다음 감피를 손톱가위와 면봉을 이용해 깨끗하게 정리해준다. 마지막엔 핸드 크림을 발라 마사지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메이크업의 마무리! 네일 에나멜 또는 네일 컬러링